우리몸의 호르몬 작용

여기까지가 3학년 1학기 과학입니다. 그동안 공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2학기가 남았지만, 지금까지 한 고생을 생각해서라도 힘내시기를!!!

 

2023.02.21 - [중등과학문제풀이/중3 과학 이론] - 호르몬과 항상성

호르몬과 항상성

호르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이미 올렸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세요^^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내분비샘 - 뇌하수체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생장 호르몬, 갑상샘 자극 호르몬,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 생식선 자극 호르몬, 항이뇨 호르몬이 있다. 자극이라고 명명된 호르몬은 자극(반응)을 시킨다는 것으로, 예를 들면 갑상샘 자극 호르몬은 갑상샘을 자극시키는 호르몬이라고 보면 된다. 생장 호르몬과 항이뇨 호르몬을 제외한 나머지 호르몬은 직접 내분비샘에서 호르몬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아니고, 해당하는 내분비샘을 자극시켜서 호르몬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이다.

생장 호르몬은 생장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자라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죠??? 

항이뇨 호르몬은 몸안의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사람의 몸 안에는 약 70%의 물이 있는데, 많으면 오줌이나 땀으로 배출하고, 적으면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덥죠? 그러면 땀이 많이 나요. 땀이 많이 나면 내 몸 안의 수분량이 감소하겠죠? 그러면 항이뇨 호르몬이 콩팥에서 물의 재흡수를 촉진하죠. 그러면 콩팥에서 물을 재흡수하여 오줌의 양이 줄어드게 됩니다. 추우면 반대로 일어나겠죠???

 

내분비샘 - 갑상샘

티록신은 세포호흡(에너지를 만든는 과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다. 추운 겨울에 밖에 있으면 춥잖아요. 그러면 내 몸 안에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데, 티록신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서 세포호흡을 촉진시켜 에너지를 많이 발생하도록 하는 호르몬이죠. 반대로 더울 때는 티록신의 분비가 억제가 되야겠죠??

티록신 항상성 - 비상교육 참조

 

 

 

 

 

 

 

내분비샘 - 부신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은 심장박동, 혈당량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다. 혈당량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은 아드레날린보다는 이자에 있는 글루카곤이 더 많은 역할을 한다.

 

내분비샘 - 이자

글루카곤은 간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으로 간에 있는 글리코젠을 분해해 포도당으로 만드는 호르몬이다.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당량이 증가를 하죠. 

인슐린도 간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으로 간에 있는 포도당을 글리코젠으로 합성하는 역할이다. 그러면 포도당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당량을 감소시키죠.

글루카곤과 인슐린은 분비하는 곳이 같죠. 하지만, 서로 반대되는 일을 하잖아요. 이런 관계를 길항작용이라고 합니다. 

 

 

 

 

 

 

내분비샘 -정소 및 난소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으로 남성의 2차 성징을 일으키는 호르몬이다. 

에스트로젠은 여성 호르몬으로 여성의 2차 성징을 일으키는 호르몬이다. 

프로게스테론은 항체 호르몬이라고도 하는데, 난소에서 난자가 나오는 현상(배란)을 억제하는 역할이다. 

 

지금까지 호르몬의 명칭과 기능에 대해서 알아봤죠. 

앞에서 했던 항상성은 외부의 환경이 변하더라도 체내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이 항상성은 호르몬만 하는 것은 아니고, 신경계도 같이 한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면 추울때 티록신이 나오서 세포호흡을 촉진하다고 했는데, 피부 혈관이 수축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몸 안의 열이 밖으로 방출되는 양이 줄어들면서 체온이 유지가 되겠죠? 이런 부분은 호르몬이 아닌 신경계가 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호르몬 과다증 및 결핍증

 

이런 호르몬이 미량으로 작용하지만, 양이 많아도 안되고, 적어도 안됩니다. 많으면 과다증이 나오게 되고, 적으면 결핍증이 나오게 되죠. 

 

생장호르몬

생장호르몬  - 거인증/ 말단비대증 

거인증 - 생장 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되어 계속 키가 자라는 병입니다. 

말단비대증 - 생장 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되는데 키가 아닌 끝부분이 커지는 현상입니다. (보통 손)

 

티록신

티록신 - 갑상샘 기능 항진증/ 갑상샘 기능 저하증

갑상샘 기능 항진증 - 티록신의 분비가 많은 경우입니다. 티록신은 우리 몸에서 세포호흡을 일어나도록 하는 호르몬이라고 했죠? 그러면, 티록신의 분비가 많으면 어떻게 될까요? 체중이 감소하고, 열이 계속 나와 땀이 많이 나오게 된다.

갑상샘 기능 저항증 - 티록신의 분비가 적은 경우로, 체중은 증가하고, 세포호흡이 덜 일어나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죠. 그리고 갑상샘이 있는 쪽이 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슐린

이자 - 당뇨병

당뇨병 - 인슐린의 분비가 적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은 0.1% 정도 혈당수치가 100이 되면 정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이라고 하죠.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호흡을 통해서 에너지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오줌 속에 포도당이 같이 배출되는 병이죠. 당뇨병 자체만으로도 심각하지만, 당뇨는 합병증도 같이 올 수 있다는 것.. 꼭 기억을 했으면 합니다.

 

 

이상 호르몬의 특징, 호르몬의 조절작용, 호르몬의 과다증과 결핍증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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