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과학 5단원 동물과 에너지 - 동물체의 구성단계와 영양소
중2과학 2학기에는 5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단원은 동물과 에너지로 생명과학 파트이고, 6단원은 물질의 특성으로 화학파트, 7단원은 수권과 해수의 순환으로 지구과학파트이죠. 8단원은 열과 우리 생활로 물리파트, 9단원은 재해와 재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단원 동물과 에너지에 대해서 정리를 시작해봅시다^^
- 동물체의 구성단계 -
4단원에서 식물에 대해서 간략하게 배웠는데, 식물이 어떻게 양분을 생산하는지에 대해서~~~5단원에서는 동물이 어떻게 양분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지에 대한 단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하면 동물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양분을 먹어야만 에너지를 만들 수 있죠. 양분을 먹는다. 즉, 소화를 하는 것이죠. 소화를 하여 분해된 영양소를 모든 세포에게 전달하고 에너지를 만들죠.
- 동물의 구성단계 -
동식물은 모두 세포에서 시작합니다. 즉, 동물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가 바로 세포이죠. 이런 세포들이 모여서 조직을 만들고, 하는 일이 비슷한 조직이 모여서 기관을 형성하고, 기관들이 모여서 개체가 되는데, 동물과 식물의 차이는 구성단계에서 동물에만 있는 것, 식물에만 있는 것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식물의 구성단계는 세포 - 조직 - 조직계 - 기관 - 개체이고, 동물의 구성단계는 세포 - 조직 - 기관 - 기관계 - 개체이죠.
조직계는 식물에만 있고, 기관계는 동물에게만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1) 세포
세포는 생물체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입니다.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은 세포도 있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세포도 있습니다. 사람몸에서 가장 큰 세포는 난자이고, 동물로 가장 큰 세포는 타조알이죠^^
2) 조직
모양과 기능이 비슷한 세포들이 모인 것을 조직이라고 합니다. 사람에는 근육조직, 신경조직, 상피조직등이 있습니다.
3) 기관
여러 조직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단계로, 특정한 기능을 합니다. 사람에는 위, 심장, 폐, 소장등이 있습니다.
4) 기관계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관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단계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사람에는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 배설계등이 있습니다. 각 기관계마다 역할이 정해져 있죠.
소화계는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고, 순환계는 산소, 이산화탄소, 영양소, 노폐물등과 같은 물질을 운반하죠.
호흡계는 호흡과 관련된 기체를 교환하고, 배설계는 영양소가 분해하면서 생긴 노폐물을 밖으로 배설하는 기관입니다.
이런 기관계가 모여서 개체가 됩니다.^^
- 영양소 -
동물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에너지이겠죠? 혹시 기초대사량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필요한 에너지양을 말합니다. 이런 에너지를 우리 몸에서 만들 수 있죠. 그런데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분이 필요합니다. 이런 양분을 우리가 먹어야만 하죠. 이렇게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양분이 바로 영양소입니다.
- 3대 영양소 -
영양소는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영양소와 에너지원이 아닌 영양소로 나누는데,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소에는 3가지가 있고, 이 3가지를 합쳐서 3대 영양소라고 하죠. 3대 영양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있습니다.
- 탄수화물 -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되어 있고, 포도당으로 분해가 된다. g당 4kcal를 낼 수 있는 에너지원이다. 주에너지원으로 다른 3대 영양소에 비해 구성비율이 적다. 사용 후 남는 것은 지방으로 바뀌어서 저장하기도 한다. (밥, 빵, 국수, 고구마등)
- 단백질 - 탄소, 수소, 산소, 질소로 구성되어 있고,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되고, 에너지 생산할 때 노폐물로 암모니아가 만들어진다. g당 4kcal를 낼 수 있는 에너지원이면서 몸의 구성성분이다. 여러 가지 생리작용을 조절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많이 필요한 물질이죠. (살코기, 두부, 생선, 콩등)
- 지방 -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되어 있고,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가 된다. g당 9kcal를 낼 수 있는 에너지원이며, 몸의 구성성분이다.(세포막에 구성성분) 에너지원으로 사용 후 남는 것은 내장이나 피부밑에 저장하다.(피하지방은 체온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많이 있으면 몸에 안 좋아요.)
- 부영양소(3부 영양소라고함) -
부영양소는 에너지원이 아닌 영양소를 말합니다. 부영양소는 물, 바이타민, 무기염류가 있습니다.
- 물 - 인체에 가장 많은 양(약 70%)을 차지하고 있죠. 몸의 구성성분이면서, 체온 유지와 물질(영양소와 노폐물) 운반에 관여를 합니다.
- 무기염류 - 몸의 구성성분이면서, 여러 가지 생리작용을 합니다. 몸에서 합성이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를 해야 합니다. 나트륨, 칼륨, 칼슘등이 있죠.
- 바이타민 - 몸의 구성성분은 아니지만, 적은양으로 여러 가지 생리작용을 합니다. 부족하면 결핍증이 생기지요.
| 종류 | 결핍증 | 종류 | 결핍증 |
| 바이타민 A | 야맹증 | 바이타민 C | 괴혈병 |
| 바이타민 B | 각기병 | 바이타민 D | 구루병 |
- 영양소 검출 -
음식물에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탄수화물은 아이오딘- 아이오딘화 칼륨용액을 떨어뜨리고, 단백질은 뷰렛용액, 지방은 수단Ⅲ 용액, 포도당은 베네딕트 용액을 넣고 가열하여서 색을 확인하면 된다.
1) 탄수화물
-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 음식물에 아이오딘 - 아이오딘화 칼륨 용액을 넣으면 용액의 색이 청람색으로 변한다. 청람색이 변하면 음식물안에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는 것.
2) 포도당
- 포도당은 다른 실험방법과 조금 다른데, 포도당이 들어 있는 음식물에 베네딕트 용액을 떨어뜨리고 나서 가열을 해주면 황적색이 된다. 그럼 음식물안에 포도당이 들어 있는 것이죠. 실험할 때 가열을 해주는 이유는 반응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이죠. 가열을 안 해주면 반응이 일어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가열을 꼭 합니다.
3) 단백질
-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식물에 뷰렛용액을 넣어주면 보라색이 됩니다. 그럼 단백질이 있다는 것이죠. 뷰렛용액은 1% 황산구리 수용액과 5% 수산화나트륨을 섞은 용액을 말합니다.
4) 지방
- 지방은 수단Ⅲ 용액을 넣어주면 선홍색이 됩니다. 그럼 지방이 있다는 것이죠. 지방은 수단 Ⅲ 용액 말고 에탄올 수용액(에탄올과 물을 넣은 용액)에 넣어주면 뿌옇게 흐려져서 이 방법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상 5단원에 들어 있는 동물체의 구성단계와 영양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소화에 대해서 정리를 하도록 할게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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