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5단원 생식과 유전 번외편 <생식세포 분열시 염색체수 감소하는 이유?>
체세포분열과 다르게 생식세포(감수분열)에서는 염색체수가 반으로 감소한다고 하죠??
여기서 많은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것이 있죠?? 바로 2가염색체 때문~~~
2가염색체는 생식세포 분열에서 볼 수 있는 염색체이죠. 상동염색체 2개가 합쳐진 염색체입니다. 감수 1분열 전기때 나타나죠. 그러다가 감수 1분열 후기 때 양극으로 이동하면서 상동염색체가 분리가 되어서 염색체수가 반으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2n → n 이렇게 표시를 하죠.
그럼 왜 이런 2가염색체가 감수분열(생식세포 분열이나 감수분열이나 같은 말이에요.. 감수분열을 오래 사용해서.... 감수분열이라고 할게요~~)에서 나오고, 체세포에서 나오지 않을까??
체세포 분열할 때 간기에서 유전물질이 두 배가 됩니다. 간기 때 염색사로 존재하다가 전기가 되면서 염색체가 되죠. 여기서 전기 때 염색체 어떻게 그리나요???
이렇게 많이 그리죠?? 같은 것이 두 개 있는데, 각각 하나를 염색분체라고 합니다. 빨간색과 검은색이 각각 염색분체이고, 유전물질은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왜? 간기 때 유전물질이 복제가 되었기 때문이죠?? 이해가 되시죠?
후기가 되면 염색체는 염색분체로 분리가 되면서 양극으로 이동하죠? 그럼 염색체의 수는 변함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염색분체가 가지고 있는 염색체의 양은 같죠? 그러므로 염색체의 수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해가 되시죠???
감수분열에서는 왜 2가염색체가 나타나고, 염색체의 수는 왜 감소할까요??
< 2가염색체가 왜 생기는 이유는 찾아봐도 없네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습니다.>
- 감수분열은 분열을 2회 연속합니다. 만약, 2가염색체가 없이 염색체만으로 감수분열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2가염색체 없이 감수분열을 하면, 그림처럼 염색체가 쪼개지고, 염색체에 들어 있는 유전자의 물질의 양도 반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계속 세대를 거듭할수록 유전자의 물질의 양은 점점 줄어들고, 염색체의 수도 점점 줄어드게 되죠. 그러면 언젠가는 염색체의 양이 너무 작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것 방지하기 위해서 2가염색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염색체의 수는 왜 감소할까? 그리고 어디서 감소가 될까?
- 염색체의 수가 감소하는 시기는 감수 1 분열 후기에서 말기로 갈 때이죠. 2가염색체가 중앙에 배열되어 있다가 상동염색체가 분리되면서 양극으로 이동하죠.
그래프에서 염색체 안에 있는 DNA양은 고등학교 때 배우니까 신경 안 써도 되고요~~~ 간기 때 유전물질이 복제가 되죠~ 감수 1분열때 2가 염색체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이 때 염색체의 수는 2n입니다. 그리고 감수1분열 후기 때 상동염색체가 분리되면서 염색체의 수는 n으로 감소하죠. 감수2분열에서 염색체의 수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
- 생식세포의 염색체의 수가 체세포 염색체 수와 같다면 대를 거듭할수록 같은 생물인데, 염색체의 수가 계속 증가하죠. 이런 단점을 방지하고, 또 다양한 형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감수분열에서 2가염색체가 만들어지고, 염색체의 수가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
이상 생식세포 분열(감수분열)에서 2가염색체가 나오는 이유와 왜 염색체의 수가 반으로 감소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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