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과 항상성
3학년 1학기 과학 마지막이네요~~
다들 홧팅하시기를~~
4단원에서 마지막은 호르몬과 항상성입니다.
호르몬 다들 한 번쯤 들어봤죠? 생장호르몬, 인슐린,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등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들어봤는데, 무슨 일을 할까요? 아시나요?? 생장호르몬은 말 그대로 생장에 도움이 주는 호르몬입니다. 이처럼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인데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으로 도와주는 물질을 말합니다.
그럼 이런 호르몬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1. 호르몬은 내분비샘이다.
우리 몸에서 물질을 분비하는 기관을 분비샘이라고 합니다. 분비샘에는 내분비샘과 외분비샘으로 나누죠. 땀샘, 눈물샘처럼 연결된 분비관을 통해서 물질이 나오는 샘(기관)을 말하고, 내분비샘은 나오는 분비관이 없어서 혈액을 통해서 이동하는 샘을 말합니다. 그럼 호르몬은 내분비샘이므로 혈액을 통해서 이동한다고 보시면 돼요^^
2. 호르몬은 표적기관에서 작용합니다.
표적기관이 무슨 말일까요??
그림을 과녁 또는 표적이라고 하죠. 화살이 어디에 들어가야 좋을까요?? 그리고 화살을 쏟았는데, 표적에 없으면 0점이 되겠죠?? 호르몬도 표적기관에서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인슐린은 혈액 속에 포도당의 수치(혈당량)를 낮추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이 이자에서 나와 혈액을 통해서 이동하다가 간에 가서 혈당량을 낮추죠. 만약, 인슐린이 간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면 어떻게 될까요? 혈당량의 수치가 낮아지지 않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이처럼 호르몬이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3. 호르몬은 미량으로만 작용한다.
호르몬은 우리 몸 기관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그리고 사용되는 양은 미량입니다. 그래서, 많아도 안되고, 적어도 안됩니다. 예를 들면 갑상샘이란 곳에서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티록신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에너지를 만드는 과정)를 촉진하는 호르몬입니다. 만약 티록신이 많이 나오면 에너지가 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계속 만들어지니 체중은 계속 빠지고, 맥박은 빨라지고, 땀도 많이 나고, 더위도 참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호르몬은 미량으로만 작용한다는 것.
4.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만 만들어진다.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만 만들어집니다. 가끔 호르몬이 들어 있다는 광고를 보게 되는데, 엄밀히 말하면 호르몬과 유사한 분자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호르몬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5. 항상성
항상성은 우리 몸의 환경이 항상 일정해야 합니다. 체온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36.5도에서 37.5 이내, 몸속의 물의 양은 약 70% 정도로 유지가 되어야 하죠. 하지만, 우리가 활동을 하다 보면 체온이 올라가거나, 물의 양이 줄어들기도 하죠. 그럴 때마다 물을 마시거나, 시원한 곳으로 가는데요~~~
항상성이란 외부의 환경 변화과는 관계없이 우리 몸의 환경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을 항상성이라고 합니다. 그럼 항상성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학물질이 바로 호르몬이죠.
예를 들면, 추운 곳에 있어요. 그럼 우리 몸의 온도(체온)가 떨어지겠죠? 그럼 간뇌 밑에 있는 시상하부에서 이를 판단하여 갑상샘 자극 호르몬을 분비를 촉지 합니다. 그럼 갑상샘 자극 호르몬은 갑상샘에서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도록 촉진을 하고, 티록신을 세포대사(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일어나게 하여 에너지를 만들죠. 이처럼 우리 몸은 외부 환경에 맞춰서 우리 몸 내부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이런 것을 항상성이라고 합니다.
이런 호르몬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다음 편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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