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과학 가장 마지막 단원이 열과 우리 생활이죠. 이 파트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요. 예를 들면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중간에 덜컹하는 소리가 나죠?? 왜 그럴까??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기찻길이 그렇게 생겨서???? 이와 관련된 문제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할게요^^
그림을 본 적 있으세요?? 여름과 겨울에 전신주에 있는 전선의 길이가 조금씩 달라졌다는 것... 하지만, 실제로 보면 저렇게 확연하게 차이가 보이지는 않죠.

실제로 보면 그림처럼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 느끼지 못할 수 있죠.

그럼 왜 여름과 겨울철 전신주에 있는 전선의 길이가 다를까요?? 바로 전선의 열팽창 때문이죠. 물체를 열을 받으면 물체를 이루는 입자운동이 활발하게 되어, 길이 또는 부피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를 열팽창이라고 하죠. 전선도 마찬가지로 여름에는 열을 많이 받아서 전선이 열팽창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선의 길이를 딱 맞게 설치를 하는 것이라 약간의 여유분을 갖고 설치를 합니다.
또 다른 예는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은 익숙하겠지만, 지하철이 지나갈 때마다 덜컹하는 소리가 나죠. 기찻길이 레일은 그냥 보기에는 일자로 쭉 연결되어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러 개의 레일을 연결하여서 만들죠. 그림처럼

레일을 시작부터 끝지점까지 하나의 레일도 연결되어 있지 않죠. 여러 개의 레일을 연결하는데, 만약 딱 맞게 설치를 하게 되면 여름철에 레일이 열을 받아서 길이가 늘어나면서 레일이 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맞기 위해서, 레일괘 레일 사이에 빈 공간이 존재하는 것이고, 열차바퀴가 지나가면서 빈 공간에 빠졌다가 다시 나오는데, 빠질 때 '덜컹' 소리가 나는 것이죠.
이외에 교량이나 다리 이음새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선, 철도나 다리 이음새등을 쉽게 볼 수 있고, 이는 물체의 열팽창 때문에 저렇게 만들었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열팽창을 고체물질에서만 일어날까요? 아닙니다. 액체, 기체 다 일어납니다. 그래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할 때 점심보다는 아침이나 낮에 넣는 것도 열팽창과 관련이 있어서 그래요~ 만약 주유소에서 주유를 한다면 한번쯤 아침이나 저녁에 넣는 것 추천하는 것 어떠세요???
'중등과학문제 > 중2 과학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2 과학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열팽창 관련 문제 (3) | 2024.11.18 |
---|---|
중2과학 8단원 열과 우리 생활 - 열팽창 (1) | 2023.12.13 |
중2과학 8단원 열과 우리생활 - 비열 - (2) | 2023.12.08 |
중2과학 8단원 열과 우리 생활 - 열평형 (3) | 2023.12.06 |
중2과학 8단원 열과 우리생활 - 단열 (2) | 2023.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