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는 두 아이의 아빠
5월 기온 더 높아진다?? 본문
기상청이 오늘 3개월간 기온 전망을 발표했네요.
5월에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확률 50%, 6월과 7월 기온이 높은 확률은 40%라고 합니다.
그럼 반대로 높지 않은 확률도 있네요.. 50%와 60%이니까요~~
기상청에서 발표한 글을 토대로 해석을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해석이 안되네요... ㅋㅋㅋ
삼극자 패턴으로 더워질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삼극자 패턴은 해수면 온도가 평년과 비교해 적도에서 극쪽으로 높음, 낮음, 높음 영역이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고요, 이런 삼극자 패턴으로 대기 파동이 발생하는데요, 대기파동은 유럽에서 동아시아로 에너지가 전파됨에 따라 평년과 비교해 고기압성 순환과 저기압성 순환이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기온이 상승하는 주요 원인이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에서 '삼극자 패턴'이 나타나면서 유럽 부근 상층에 양극 패턴이 유도가 되고, 이 패턴이 7월까지 지속될 경우 대기 파동이 발생해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과 출신이면서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쳤던 사람인 저도 솔직히 어려운 내용이네요 ㅠㅠㅠ
반대로 높지 않을 확률도 있다고 했죠^^
높지 않을 것 같은 이유는 3월까지 만주지역에 눈이 평년보다 적게 쌓여 햇볕에 의한 지면 가열이 증가해 고기압성 순환이 발생하는데, 통계적으로 오호츠크해에서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면 한국에는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6월 경에 찬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수 있다고 보네요^^
그외 강수량도 있는데요, 5월과 6월경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7월경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을 전망이라고 하네요.
강수량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엘니뇨 발달양상 때문인데요. 엘니뇨가 나타나느 경우 열대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증가해 대류활동이 강화되면 동아시아 지역으로 대기파동이 유발되면서 한국 부근에는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된다. 그렇게 되면 7월 남쪽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예측하네요.
반대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낮다는 전망도 있는데요.
5월까지 티벳고원의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을 경우 티벳 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발달하면서 한국 상층에 찬 공기 유입이 적어질 수 있다. 그러면 하층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이 되더라도 저기압 발달이 약화되어 강수량이 적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상 5~7월까지 기온 및 강수량 예측에 대한 기상청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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