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공위성 발자취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공위성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인공위성이란 우주에서 천체 주변을 돌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을 말한다. 현재 발사되는 인공위성의 99%는 지구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인공위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크게 군사용과 민간용이다. 군사용은 말 그대로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인공위성으로 정찰, 항법, 통신위성으로 나눌 수 있다. 전투용 위성을 만들려는 시도는 했지만, 67년 우주조약에 의해서 우주에 대량 살상무기를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지금까지는 제작되고 있지 않다. 

민간용에는 지구관측 위성, 기상위성, 통신위성, 과학위성등이 있다. 그 외에 우주정거장, 탐사선, 우주 망원경, 큐브위성이 있다. 이번에 달 궤도에 안착한 다누리호도 인공위성으로 볼 수 있다. 

 

그럼,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은 무엇일까? 

스푸크니트 1호

바로 57년 10월 4일 구소련에서 R-7 로켓에 실어서 발사한 스푸크니트 1호이다. 스푸트니크는 러시아어로 위성이라는 뜻이고, 동행자, 동반자라는 뜻도 같이 있다. 그림에서 금속구 본체와 4개의 안테나로 구성된 스푸트니크호는 지구와 교신 소리가 삐, 삐, 삐, 삐 이었다. 이 교신으로 인해서 냉전의 시대에서 우주 경쟁으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인공위성이 로켓에 실어서 발사되었고, 57년에 첫 인공위성이 발사한부터 지금까지 약 5천 개 이상의 인공위성이 올라갔지만, 현재 실제로 사용하는 인공위성의 수는 천여 개정도이다. 

 

가장 최근에 발사한 우리나라 인공위성은 달 탐사선 다누리호 이죠. 비록 우리나라 발사체에 실어서 보내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 발사장에서 우리나라 발사체에 인공위성을 실어서 발사하는 날이 곧 오겠죠????

 

그럼,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인공위성을 발사를 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은 우리 별 1호입니다. 우리별 1호는 92년 8월 11일 중남미에 있는 기아나의 쿠루 우주발사장에서 아리안-4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죠. 무게는 48.6㎏이고, 모양은 가로 35.2㎝, 세로 35.6㎝, 높이 67㎝의 육면체로 한국과학기술원과 영국 세레이 대학이 같이 공동개발 및 제작을 했죠. 

왼쪽 우리별 1호, 오른쪽은 우리별 1호가 처음으로 촬영한 위성사진 - 네이버 참조

우리 별 1호는 지구표면 촬영, 음성자료와 화상정보 교신 등의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수명은 5년이었죠. 비록 공동개발 및 제작이지만,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다음 해인 93년 9월 23일에 순수한 우리 기술로 설계 제작한 우리 별 2호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로켓으로 발사되었고, 1999년 5월에는 인도의 우주로켓으로 무게 100㎏짜리 우리 별 3호가 발사되었다.

 

지금은 천리안 위성 1호, 2A/B, 다목적 인공위성등을 발사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 탐사선 다누리호도 달 궤도에 안착을 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

 

정말로 이 작은 나라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드네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발자취를 봤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