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2단원 기권과 포화수증기량 문제 (2)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기권, 습도, 포화수증기량에 대한 문제입니다.

 

첫 번째 문제

모 중학교 기출문제

 

문제풀이

기권에 대한 설명이네요. 기권이라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기가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대기권이라고도 하죠. 기권은 지표면에서 1000km 상공까지를 기권이라고 하죠. 우리가 마시는 공기의 99%는 질소와 산소이고, 아르곤, 이산화탄소, 수증기등 기타 물질이 1% 있습니다. 그럼 정답 보이시나요??? 

 

 

 

 

 

 

두 번째 문제

모 중학교 기출문제

 

문제풀이

기권은 총 4개의 권으로 나누는데, 기준은 높이에 따른 기온 분포입니다. 그림에서 A는 대류권, B는 성층권, C는 중간권, D는 열권으로 구성됩니다. 각각의 권은 이론 편에 있으니까 기억이 안 나거나 모르면 한번 읽어보세요^^

보기를 볼까요??

 

ㄱ. 오존층은 C에 존재한다. -오존층을 성층권에 존재합니다. 오존층의 중요성은 매우 커요~~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을 막아줌으로써 지상에 있는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요~~ 그럼, 이 오존층은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과학자들은 고생대 중반이라고 합니다. 지구상에 생물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대를 선캄브리아대 라고 합니다. 이때 생물은 식물이면 구조가 간단한 생물이라고 보고 있어요. 그러다가 고생대가 되면서 양치식물이나 어류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류는 바닷속에 있으니 자외선으로부터 조금 자유롭다고 봐야죠. 근데, 고생대 중반부터 바다속에 있던 생물들이 육지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왜 올라왔을까요?? 바로 오존층이 생성되었기 때문이라 하죠.

 

ㄴ. A와 C에서는 대류가 일어난다. - A와 C의 그림을 보면 올라갈수록 기온이 내려가죠. 그러면 찬 공기는 위쪽, 따뜻한 공기는 아래쪽에 있어요. 따뜻한 공기는 찬 공기보다 밀도가 작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럼 찬공기는 아래쪽으로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면서 대류가 일어나죠. A는 대류권, C는 중간권이죠. 굳이 각각의 권에 대한 내용을 암기를 해도 되지만, 대류는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스스로 찾는 것도 좋습니다.

 

ㄷ. 공기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A이다. - 공기의 밀도가 높다. 즉, 공기가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우리는 지표면에서 살죠. 지구에 살고 있는 동식물 중 산소 없이 살아가는 생물은 없습니다. 그럼, 산소가 많은 곳에 있어야 하겠죠? 어디에 많을까요?? 지표면 이겠네요. 

 

ㄹ. B층에서는 오로라가 나타나기도 한다. - 오로라는 열권에서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세 번째 문제

모 중학교 기출문제

 

문제풀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문제이네요. 지구온난화는 공기 중의 있는 온실기체의 양이 많아져서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입니다.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받는 태양복사 에너지를 받은 다음 받은 양만큼 우주로 다시 내보내는 복사평형이 일어납니다. 태양복사 에너지가 100%가 들어왔다면, 지표면과 대기에서 바로 나가는 (반사)양이 30%이고, 대기와 지표면이 흡수한 양이 70%입니다. 70%는 다시 우주로 방출하는데, 이중 일부는 대기가 지구복사 에너지를 다시 흡수해서 지표로 보내버리죠(온실효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주로 보내게 됩니다. 이때 흡수하는 대기가 온실기체이죠. 

지구 온난화는 이런 효과가 점점 커지는 현상으로 온실효과를 가중하게 됩니다. 그럼 지구의 온도는 상승하게 되네요. 

그럼 지구 온난화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우선 온실기체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온실효과를 가져오는 주된 온실기체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면 많이 나오죠. 따라서 화석연료(석유, 석탄, 천연가스)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플라스틱도 화석연료로 만들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방법이죠.

지구온난화로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면 극지방에 있는 빙하들이 녹고, 그리고 열팽창으로 해수면 상승, 극지방과 다른 지방의 온도차가 작으면 요즘 같은 한파등 기상이변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문제

모 중학교 기출문제

 

문제풀이

그림에서 A와 B는 곡선에 있죠. 그럼 포화상태이고, 나머지는 곡선 아래쪽에 있으므로 불포화 상태입니다. 

ㄱ. E의 이슬점은 섭씨 25도이다. - 이슬점이란 불포화 상태인 공기가 온도를 낮춰서 포화가 될 때 온도입니다. 그럼, E의 이슬점은 왼쪽으로 이동하여 섭씨 5도쯤 되겠네요.

ㄴ. C와 D는 이슬점이 같다. - C와 D를 온도를 낮춰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포화상태가 도달을 하죠. B점과 일치하겠죠? 바로 C와 D의 이슬점은 섭씨 15도로 같습니다.

ㄷ. A와 B의 상대습도가 같다. - 상대습도는 현재수증기량 / 온도일 때 포화수증기량 X 100이죠. A의 현재 수증기량이 20, 포화상태일 때 수증기량도 20이므로 습도는 100, B의 현재 수증기량 10, 포화상태 수증기량 10이므로 습도는 100. 따라서 A와 B의 상대습도는 같아요.

ㄹ. B와 C는 포화수증기량이 같다. - 포화수증기량이 같으려면 같은 온도에 있으면 됩니다. 근데, B와 C의 온도가 다르므로 포화수증기량이 다르죠. 대신, 현재 수증기량이 같으므로 이슬점은 같습니다.

 

이상 2단원의 중단원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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