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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는 두 아이의 아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광주에서 감동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침수 현장을 정리하던 소방대원이 무려 540만원이 든 현금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하며 잃어버린 돈의 주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폭우가 남긴 뜻밖의 발견지난 7월 17일 낮 12시 30분경, 광주 북구 중흥동 전남대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침수 차량 배수 작업을 하던 박선홍 소방위는 물에 둥둥 떠내려오는 흰색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5만원권 지폐 100여 장 등 총 540만원의 현금이 들어 있었고, 봉투 겉면에는 한 업체의 이름이 선명하게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박 소방위는 즉시 상황실에 보고한 후 발견된 현금 봉투를 북부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봉투에 적힌 회사명을 바탕으로 돈의 주인을 찾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소방 ..
미담
2025. 7. 1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