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

어제 집사부일체2에 박항서 감독님이 나왔는데.. 보셨나요??
 

최고급 펜트하우스 ㅡ집사부일체2 캡쳐

베트남에서 영웅으로 대접받는 박항서 전 축구 감독이죠.
 
부임하고 23세이하 아시아컵 2위.. 경기를 봤는데 눈이 너무나 많이 와서 경기장이 온통 하얀색으로 기억이 남았죠.
우즈베키스탄과 결승전에서 1대2로 아쉽게 져서 준우승에 멈춘 베트남 축구 대표팀. 그때 박항서 감독은 귀국길에 "난 이제 죽었다! 난 어떻게 하나" 라고 했다.
 
그 뒤로 많은 매직을 보여준 박항서 감독~~ 
 
많은 에피소드 중에 납치를 당했다는 썰이 있네요.
 

집사부일체2 캡쳐


부임초 독립기념일이라고 3박4일 휴가를 받고 캄보디아로 여행을 갔다온 박항서 감독과 부인.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왔는데,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밤 11시. 밤이라서 인지 택시는 안보이고,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오고 있는 상황.
 
어떤 젋은 청년이 자신을 보고 손을 흔들리고 있어서 감독이 "택시냐?" 했더니 택시라고 해서 아내와 타서 집으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택시안에 음악 분위기가 이상했고, 택시는 갑자기 집으로 가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가는데, 급기야 산길로 들어갔다고 한다. 산길로 들어서서 100미터쯤 더 가서 공터에 차는 멈췄고, 공터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앉아서 택시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
 
기사는 감독에서 서류를 주면서 사인하라고 하고, 감독은 못 한다고 하고~~ 옥신각신 했는데, 결국 참지 못한 감독이 택시에서 내려 사람들을 보는데, 갑자기 " 미스터 박! " 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감독은 그때 서야 안도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이름은 부르는 사람은 우두머리로 보였고, 우두머리로 보이는 사람이 택시 기사와 말다툼을 했다고 한다.
 
우두머리로 보이는 사람으로 인해서 감독과 아내는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었다고 했다. 
 
정말로 해외에서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박항서 감독이 사는 펜트 하우스도 공개가 되었는데, 하노이 시내를 볼 수 있는 최고층 펜트하우스 라네요^^

집사부일체2는 sbs에서 하는 예능프로그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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