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는 두 아이의 아빠
4인 가구 전기 및 가스 요금 월 7천원정도 오른다. 본문
정부는 2분기 전기 및 가스 요금은 각각 현행보다 5.3% 인상으로 했죠. 이에 따라 가정에서도 5월 16일부터 달라진 요금 체계가 적용됩니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월 평균 332 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는 월 63570원이었지만, 16일부터는 66590원으로 4인 가구 부가세 포함으로 3020원을 더 내야 합니다.
도시가스는 월 3천 861MJ 사용하는 4인 가구는 가스 요금으로 월 84643원에서 89074원으로 4430원을 더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으로 4인 가구는 월 745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되는 것이죠.
전기 요금인 경우 정부는 20년 에너지 총조사에서 전력 사용량 증가율을 8.3%를 반영하여 4인 가구의 월평균 전력 사용량을 332 kWh로 계산했습니다. 오늘 정부가 발표한 전기요금 인상은 kWh당 8원 인상으로 16일부터 적용되는 전기요금은 기존 kWh당 146.6원에서 154.6원으로 인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부가세와 기반기금등을 제외한 것이죠.
가스 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기존 MJ당 현행 19,6910원에서 20.7354원으로 1.0444원 인상한 5.3%입니다.
음식점, 구내식당, 이 ·미용업, 숙박업, 수영장등에 적용되는 일반용(영업용 1)의 인상률은 5.4%이고, 목욕탕, 폐기물 처리장, 쓰레기 소각장등에 적용되는 일반용(영업용 2)의 인상률은 5.7%입니다.
정부는 이번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 발표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폭탄' 완화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가스 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폭탄' 사태를 겪었던 정부는 냉방비 폭증 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 계층의 부담을 최소하려고 하는 것이죠.
첫 번째는 기존에 운영 중인 한국전력의 복지할인 요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기초 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립 밍 상이 유공자, 차상위 계층, 3자녀 가구 등 약 360만호에 해당하는 사회 배려 계층에서는 월 8000원에서 20000원까지 전기 요금이 할인됩니다.
두 번째는 사회 복지사업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약 9만 5천호에도 월 전기요금의 30%을 할인해 줍니다.
특히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 이번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고, 지난해 평균 전력 사용량인 313 kWh까지는 인상 전 요금 단가를 적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만 요금 인상 후 단가를 적용하는 것이죠.
이에 따라 기초 수급자는 월 최대 26600원까지 할인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전기를 절감하면 1 kWh당 30원의 캐쉬백을 지급하는 '에너지 개쉬백 제도'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기존 캐쉬백 제도는 절감률 30% 한도로 절감량 1kWh당 30원이었지만, 이번에는 절감률 수준에 따라 구간별로 1 kWh당 30에서 70원까지 차등적으로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예를 들면 월 332 kWh를 사용하는 고객이 직전 2개월 평균보다 사용량을 10%(33 kwh)을 줄이면 캐시백으로 272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캐시백은 다음 달 전기요금 청구서에서 바로 차감됩니다.
주택용 에너지 캐쉬백 신청은 6월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7월부터는 한전지사 방문을 통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015년부터 적용해 온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기존 주택용(가정용) 고객에게서 소상공인과 뿌리기업까지 확대합니다.
동계 및 하계 전기요금이 10만 원 이상이거나 기타 계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시행해 오던 분할납부 제도를 6월~9월분 전기요금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관은 브리핑에서 "지난겨울 난방비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에는 냉방비 부담을 덜어줄 대책에 신경을 썼다"며 "에너지 캐시백을 이용하면 오히려 전기요금이 올라갔음에도 전체적인 부담은 낮아질 수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 연합뉴스 기사 참조 -
이상 오늘 발표한 전기 요금 및 가스 요금 인상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구독과 하트, 광고는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학부모는 자연계를 선호하네요. 특히 의학계열~~ (33) | 2023.05.22 |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간다는데......불신 해소하러 가는 것 정말?? (20) | 2023.05.20 |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 공임비 아껴봐요~ (9) | 2023.05.15 |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5/13 ~5/14) 2편^^ (6) | 2023.05.12 |
파워풀 대구페스티벌(5/13 ~ 5/14) 1편^^ (15) | 2023.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