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를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계절별 별자리 두 번째는 가을과 겨울이네요~~
가을부터 시작해볼까요? 가을 하면 낙엽이 지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찐다고 하는데, 가을이 되면 여름일 때 장마로 인해서 하늘이 먼지가 줄어들어서 하늘이 더 높게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가을 하면 고독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 추워서인지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하시나요?
가을의 별자리는 페가수스자리, 안드로메다자리, 물고기자리가 대표적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카(가)페 안 물고기 어때요? 이렇게 외우면 쉽죠?
자 그럼 사진으로 보죠.

가을철 별자리에서 페가수스의 사각형을 가을철 사각형이라고 하고, 페가수스를 찾아서 다른 별자리를 찾는다고 합니다. 한 번씩 찾아보세요^^
가을철 별자리에서 슬픈 별자리는 바로 안드로메다자리예요~~
에티오피아의 공주인 안드로메다는 카시오페이아와 케페우스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카시오페이아는 허영심이 많은 왕비로 자신이 바다의 요정보다 예쁘다고 자랑했죠. 그런데 바다 요정들이 이야기를 듣고 엄청나게 화나게 했어요. 화가 난 바다 요정들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카시오페이아를 혼내 달라고 요청하고, 포세이돈은 괴물 고래를 보내 에티오피아를 황폐하게 만들자, 케페우스 왕은 이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 그의 아름다운 딸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쳐야 했죠. 안드로메다는 괴물 고래에게 희생되려는 찰나에 페르세우스에게 구출되어 후에 페르세우스의 아내가 되었다. 왕비 때문에 자기 딸이 제물이 되다니 황당하네요. 암튼, 안드로메다자리는 좀 슬프네요.
페가수스자리는 말이에요. 메두사의 피로 만들어진 말인데, 페르세우스가 안드로메다를 괴물 고래 케토스와 싸울 때 있었다고 하네요. 페가수스는 벨레로폰이라는 지상의 청년이 지혜의 여신인 아테네로부터 받았고, 여러 가지 모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지상의 공주와 결혼하게 되었고, 왕의 후계자가 되어 여러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자만심에 빠진 나머지 자신이 신이라고 된 듯 행동하다가 페가수스를 타고 신의 영역으로 올라가다가 제우스가 벨레로폰으로 땅으로 떨어뜨렸고, 페가수스는 놀라서 은하수로 뛰어가는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별자리에 대해서 적다 보니 학교 다닐 때 몰랐던 부분이 생기고,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자! 그럼 겨울로 가볼까요?
겨울 하면 다들 하얀색의 눈을 생각하시죠? 제가 있는 곳은 겨울에 눈이 잘 안 오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눈보다는 춥다가 더 많이 생각나네요. 겨울철 별자리는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오리온자리가 있어요. 그래서 큰 개가 작은 개를 낳았어. 라고 외웠는데... 학창 시절에 ㅋㅋㅋ

겨울철도 봄과 여름처럼, 작은개자리, 오리온자리, 큰개자리에 있는 별들을 이어서 겨울철 대 삼각형을 만들었죠.
큰개자리의 전설은 라이라프스라는 사냥개인데, 엄청 빠르다고 하네요. 암튼, 아름다운 청년 케팔로스와 그의 아내인 프로크리스가 있었는데, 새벽의 여신 에오스가 케팔로스를 납치하여 자기 집에 가두었다. 케팔로스는 늘 아내 생각만 해서인지 에오스가 케팔로스를 풀어주고, 돌아가라고 했는데, 에오스는 케팔로스에게 "당신의 아내인 프로크리스는 남편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났다.!" 고 했다. 이에 케팔로스는 아니라고 했지만, 에오스의 힘을 빌려 다른 남자로 변신하여 아내에게 돌아갔는데, 프로크리스는 남편인 것을 모르고 청혼받았는데, 그 남자가 자기 남편임을 알고 창피하여 크레타섬으로 도망을 갔고, 거기서 미노부의 왕으로부터 라이라프스 라는 사냥개와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창을 선물 받고 나서 남편에게 화해의 뜻으로 줬다고 하네요. 화해를 한 케팔로스는 라이라프스를 데리고 여우 사냥을 갔다. 여우와 마주친 라이라프스는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쳤는데, 여우가 너무 빠른 나머지 케팔로스가 창을 던지려고 했는데, 제우스가 나타나서 케팔로스가 창을 던지면, 라이라프스가 맞을 것 같아서 별자리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네요. 그리고 작은 개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매라라는 개로 보는 사람도 있다. 매라는 살해된 주인 이카리우스의 시체를 찾아내어 주인의 딸에게 알려준 충견으로 신들이 그 개의 충성을 가상히 여겨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는 것과, 자기 주인을 물어서 죽인 메란포스였다는 설이 있는데, 왜 죽였을까? 악타이온과 아르테미스가 사냥하러 나왔다. 사냥을 나갔는데, 길을 잃어버린 악타이온은 골짜기에서 목욕하고, 님프들이 머리를 빗질해 주고 있었는데, 아르테미스가 화가 나서 악타이온에게 물을 끼얹었다. 갑자기 악타이온 머리에 사슴뿔이, 몸에는 털이 나타나서 사냥하러 데리러 간 사냥개들이 악타이온을 공격했고, 그중에 메란포스라는 개가 악타이온을 물어 죽었다는 설이다. 그래서 메란포스 개는 하늘 위로 별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오리온은 큰 개와 작은 개를 데리고 다니는 사냥꾼이라네요. 오리온은 포세이돈의 아들로 뛰어난 사냥꾼이었는데, 오리온을 좋아했던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을 싫어했던 아르테미스 오빠인 아폴로가 내기했는데, 사냥하는 오리온을 화살로 쏘는 내기였죠. 아르테미스는 오리온인 줄 모르고 정확하게 화살을 맞혀서 오리온을 죽었고, 아르테미는 비탄에 빠졌다고 합니다. 결국 오리온은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는 설.
겨울철에 별자리 전설은 서로 관련이 있네요. 저도 포스팅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생일별 별자리 포스팅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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