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는 두 아이의 아빠
120년 금단의 땅 '용산 어린이정원'으로 개방한다! 본문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했던 금단의 땅 서울 용산공원 일부가 '용산 어린이 정원'으로 다시 태어나네요.
용산 미군기지는 주한미군이 사용하기 전까지, 일본, 청나라 등 외국 침략군이 주둔했었고, 광복 이후부터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곳이죠. 광복 이후 용산에 진주한 미군들은 오래된 역사적 지명인 서빙고를 가지고 캠프 서빙고라고 하였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한국전쟁 후 미 8군이 용산기지에 주둔하면서 용산기지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금단의 땅 용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였고,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인해 기지 일부가 5월 4일 용산 어린이 정원으로 개방이 됩니다.
용산기지 일부를 우선 개방하는데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 어린이 정원으로 명명하였다네요.
이번에 개방하는 용산 어린이 정원은 장군 숙소기역,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 필드로 구성되었고, 특히 장군 숙소지역에서는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붉은색 지붕의 단층 단독주택, 나무로 된 전신주 등 이국적 풍경을 볼 수 있어요.
2020년 8월에 미 장군숙소부지는 용산기지의 본격적인 반환이전, 국민들이 용산공원 조성을 체감하고 용산공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국민들에게 개방을 했습니다.
용산 어린이 정원 운영시간은 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은 오후 5시)이다.
입장시간은 회차별로 나눠져 있네요. 그리고 퇴장이후 재관람이 불가하고, 관람료는 무료라네요^^
용산 어린이 정원안에는 홍보관, 전시관, 용산서가, 이음마당, 이벤트홀, 카페 어울임, 가로수길, 기념관 1, 2, 전망언덕, 스포츠필드로 구성되어 있다. 홍보관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후 미군 주둔, 이번 임시개방까지 120년의 기록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고, 용산서가는 어린이와 일반 방문객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작은 도서관이다. 기록관에는 과거 용산기지에 거주했던 미군가족의 생활상과 미 8군 클럽에 태동했던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네요.
스포츠 필드에는 어린이 축구장과 야구장이 마련되어 있다네요^^
주의 사항
5월 4일 개방하는 날에는 오후 2시부터 입장이고, 용산어린이 정원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용산 어린이 정원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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