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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는 두 아이의 아빠

오늘은 망원경 두번째 입니다. 망원경은 크게 광학망원경과 전파망원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광학망원경은 렌즈나 거울을 가지고 만든 망원경이고, 전파망원경은 전파를 보내서 돌아오는 전파를 받거나, 우주나 지상에서 오는 전파를 수신하는 망원경입니다. 광학망원경에는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이 있다. 둘다 가시광선의 양을 모으는 망원경이다. 다른 점이 여러개 있겠지만, 가장 큰 특징은 굴절망원경은 대물렌즈, 접안렌즈 둘다 렌즈를 사용하지만, 반사망원경은 대물렌즈는 오목거울이고, 접안렌즈는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굴절망원경도 갈릴레이식 망원경과 케플러식 망원경이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갈릴레이식 망원경에서 대물렌즈는 볼록렌즈, 접안렌즈는 오목렌즈이고, 케플러식 망원경에서는 대물렌즈와 접안렌즈 둘..

요즘 알쓸인잡에서 천문학자인 심채경 박사가 퍼시비어런스호에 탑재된 드론(인지뉴어티)를 담당하는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보셨나요??? 전 초반에 잠깐 봤는데, 은근 재미가 있어서 보다가 아이들 때문에 더 못봤어요... 그래서 오늘은 우주를 볼 수 있는 망원경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다. 망원경이 무엇인지 다들 아시죠???? 아주 멀리 있는 물체를 볼 수 도구로 안경생산업자인 한스 리페세이(그림)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17세기 초 네덜란드의 안경를 제작하는 한스 리퍼세이는 렌즈를 닦는 솜씨를 보기 위해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각각 한 개씩 들고 주변에 있는 교회 탑을 쳐다보다가 깜짝 놀랐다. 볼록렌즈를 앞에 두고, 오목렌즈를 뒤에 놓고, 조금씩 떼어서 보았더니 탑이 놀랄 만큼 크게 보였던 것이다. ..

동양의 별자리 들어본 적 있나요??? 보통 많은 분들이 그런게 있어?? 라고도 하는데, 있습니다. 동양의 별자리는 3원 28수라도 하는데,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시면 하늘의 3개의 원과, 동서남북으로 28개의 별자리가 있는데, 이를 동양의 별자리라고 하고, 동서남북에는 4개의 사신이 지키고 있고, 4개의 사신을 이루고 있는 별이 7개씩 그래서 28개의 별자리라고 하죠. 저는 동양의 별자리에서 28수에 대표 별자리만 이야기할께요. 우선, 동방칠수부터 보도록 할께요. 이 그림은 어느 박물관에 전시된 내용인데, 동방칠수라 검색을 해보면 검색마다 그림이 달라서 그나마 청룡에 가까운 그림을 찾아서 올립니다. 청룡은 동쪽에 있는 일곱개의 별자리를 이어서 이미지화 했다고 보면 된다. 일곱개의 별자리는 각(용의 뿔), ..

생일별 별자리 이야기 세번째입니다. 별자리 4개를 하면, 황도 12궁에 있는 별자리 이야기는 끝이네요. 그리고 나서 동양의 별자리 이야기도 해볼께요~~ 아홉번째 별자리는 사수자리이네요. 11월 22일 ~ 12월 21일까지. 사수자리의 정확한 명칭은 궁수자리입니다. 별자리 전설을 찾다가 사수자리 했는데, 안 나와서 열심히 검색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정확한 명칭은 궁수이고, 혹성과 같은 일본의 기원에서 와서 수정을 하고 있지만, 사수는 예전부터 사용했던 말이라서 수정을 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궁수자리도 처녀자리처럼 전설이 두개나 있네요. 둘다 소개를 할께요~ 첫번째 전설은 켄타루우스라는 종족이 있다.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말인 반인반마족이다. 이런 켄타루우스 족은 활을 들고 다녔고, ..

생일별 별자리 두 번째 달려봐요~~ 다섯번째는 사자자리네요~ 사자자리는 7월 23일 ~ 8월 22일까지입니다. 사자자리의 전설은 시작해봅시다^^ 언제부터인지 하늘이 혼란스러워서 별들이 자리를 떠나고 혜성이 자주 나타나던 때 갑자기 달에서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네메아 골짜기에 떨어졌어요. 하늘에서 사자의 모습으로 떨어진 유성은 사자가 되었는데, 이 사자는 지구의 사자보다 훨씬 컸고, 성질도 포악하여 네메아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그 당시 신의 왕인 제우스와 인간 여성인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의 미움을 받았고, 12가지의 모험을 해야 했는데 그 중 첫 번째가 네메아 골짜기의 사자를 죽이는 일이었다. 헤라클레스는 활과 창, 방망이 등을 사용하여 사자와 싸워..

안녕하세요. 제가 박물관에서 전시해설을 하고 있는데, 가끔 자신의 별자리 뭐죠?? 물어보면 아는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나의 별자리에 대해서 포스팅 할게요~ 우선, 별자리는 황도12궁(서양의 별자리), 동양의 별자리로 나눠요. 근데, 많은 분은 서양의 별자리만 알고 있네요. 우리는 동양사람인데 말이에요~~ 그래서 서양의 별자리와 동양의 별자리와 같이 이야기 할게요~ 보통, 생일별 별자리를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까요? 1월부터~ 아니면, 지구가 공전하니까 춘하추동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음 진짜 애매하네요. 저는 과학을 좋아하니까 춘하추동으로 시작할게요~ 봄 하면 3월부터이죠? 그럼 3월의 별자리는 무엇일까요? 양자리입니다. 근데, 3월이라고 해서 3월 1일부터 3월..